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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화재취약지구 거주민 대상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설치

부서명
항만소방서
작성자
항만소방서
작성일
2009-12-10
조회수
2082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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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내용
 

- 항만소방서, 화재취약지구 거주민 대상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설치 -








부산광역시 항만소방서(서장 류화열)에서는 12월 11일 오전 10시에 화재취약지구인 범일5동 영세민 밀집지역 220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하고 각 세대에 방문 설치 할 계획이다.




범일5동 영세민 밀집지역은 노후된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누전 및 전기단락에 의한 화재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최근 3년간 7건의 화재건수에 1,764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 주민 80%이상이 60대 이상의 독거노인이며, 부지 간격이 좁아 화재시 급격한 연소확대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 보급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지난 11월 자성대 라이온스 클럽에서 항만소방서에 기증하였고, 항만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설치하여 보급하는 최소한의 소방기구이며, 화재 발생시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에서 경보음이 울리는 ‘화재 알리미’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부산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08년 전체화재 건수 중 주거시설 화재가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부산소방본부에서는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2008년 이후 매년 단독경보형감지기 구입예산을 확보하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2년간 9,047대를 보급 완료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화재경보기가 미국은 94%가 설치되어 있으며, 일본은 화재예방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등 선진국의 경우 주택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해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줄어든 사례가 있다”면서 일반 주택에서도 감지기 설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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