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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화재현장 초기화재진압 시민 감사장 수여

부서명
부산진소방서
작성자
부산진소방서
작성일
2013-04-12
조회수
2057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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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욱)는 11일 서장실에서 지난 10일(수) 19시30분경 발생한 진구 부전동 점포 화재 때 몸을 아끼지 않고 초기진압 활동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시킨 박용궁(남, 60년생), 전순홍(남, 60년생) 등 2명의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박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19시 27분께 진구 부전동 김치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 때 화재발생사실을 신속히 소방서에 신고 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점포 출입문을 개방하고 주변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함으로써 주변 점포로의 연소를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날 화재는 바람이 많이 불고 주변이 상가밀집지역으로서 대형화재로의 발전 가능성이 컷 다는 점에서 이들 시민들의 초기진화를 위한 용감한 행동이야말로 인명 및 재산피해방지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감사장을 수여받게된 박용궁씨는 "화재가 났을 때에는 오로지 불을 꺼야겠다는 생각만 했을 뿐, 위험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며 앞으로도 같은 상황이 온다면 당연히 진압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주시고 격려해 주신데 대하여 부산진소방서 김재욱 서장님께 감사하다" 고 밝혀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당시 이들이 소화기로 적극적인 초기 진화활동을 한 덕분에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소화기는 미니 소방차라고 생각으로 전 국민이 가정집, 점포 등에 배치 및 화재발생시 적극 사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