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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중부소방서, 구급대원 도움으로 새 생명 출산한 구급 수혜자 감사 방문

부서명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4192
작성자
김정석
작성일
2022-04-07
조회수
1788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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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내용

□ 부산중부소방서는 5일 초량119안전센터 구급대원(박수란 소방관, 전광성 소방관, 임의준 소방관)의 발 빠른 현장 대처로 새 생명을 출산한 강○○씨가 방문하여 감사의 편지와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 부산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 31분경 양수가 터졌다는 강○○씨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 5분 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자택 욕실에서 아기가 나올 것 같다며 위태롭게 서 있는 강○○씨를 발견, 출산이 임박함을 직감적으로 느꼈고 병원 이송 시 자칫 산모와 아기가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 구급대원들은 지체 없이 욕실 문 앞 통로에 산모를 눕힌 후 분만세트로 응급 분만을 준비했다. 3명의 구급대원들이 도움으로 강○○씨는 오후 8시 41분경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였다. 이후 아기의 이물질 흡인, 탯줄 절단, 정상 맥박 확인, 보온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하여 산모와 아기 모두 안정을 되찾았다.

 

□ 강○○씨는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둘째 출산은 빠르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빨리 진행될지 몰랐다. 다행히 초량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을 만나 무사히 출산을 할 수 있었고 우리 가족을 지켜줘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구급대원(박수란 소방관, 전광성 소방관, 임의준 소방관)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하였는데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의 보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든든한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후 중부소방서 직원들은 건강하고 밝게 자라달라는 소망을 담아서 출산 축하 선물인 아기 옷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