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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소방서는 8월 17일(수) 영도구 소재 중앙해양특수구단 구조훈련장에서 119구조대원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들이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 주요 내용은 실제 수난사고를 가상한 수중 인명수색절차 및 방향찾기, 수중 수신호 및 줄 신호, 감압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였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하여 훈련 중 대원들 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하였다.
□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수난사고는 돌발 상황을 이겨내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이 관건이다.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항만소방서 관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