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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부산 해운대소방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 중으로, 지난 2일 신곡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체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 진로탐색(소방 채용절차, 소방관련 학과 소개 등), 직업체험(소방공무원 현장활동의 이해, 소방장비 및 차량 소개 등), 안전교육(소화기사용법, 완강기사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교육과 체험은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준수하면서 실시했다.
이번에 체험한 신곡중학교 친구들은 올해 입학한 1학년 친구들로 소방관이란 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지원자들이 참여해 더 적극적으로 체험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소방관 방화복을 입고 소방관과 함께 물을 쏘아보는 방수체험이 친구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고, 직업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소방안전교육 통합예약서비스 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우리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진로체험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안전의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소방관이란 직업에 대해 탐색도 해보고, 우리 주변의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소방서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우수 진로체험처인 '부산학생꿈터'로 2018년 이후부터 계속해서 선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