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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올해 설에는 우리가족과 이웃을 지켜주는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하세요

부서명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4392
작성자
권혜빈
작성일
2022-01-31
조회수
1721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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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내용

□  최근 코로나 확산세로 실내에 머무르거나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기온이 급강하 하면서 난방 및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주택화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 2021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건수는 전년대비 6.2% 감소(2020년 총 1만8만건 →2021년 1만 664건)하였고, 주택화재 사망자는 5.0% (2020년 201명 → 2021년 191명) 가 감소하였다. 

□  지난해 주택화재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단독주택 119명 (62.3%) > 공동주택 66명(34.6%) > 기타주택 6명(3.1%)이며, 시간대로는 심야시간대(자정~오전6) 72명의 사망자(37.7%) 가 발생하였다. 또한 사망자 연령은 50세 이상이 153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80.1%에 달한다. 

□ 기존에 설치하였던 주택용소방시설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의 보급효과로 주택화재건수 및 사망자는 감소추세에 있지만,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장소 및 시간을 보면 화재를 초기에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차 도착 전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가정 내 비치하기를 적극 권한다. 

□ 동래소방서에서는 주택화재예방을 위하여 2021년 한 해동안 화재 초기대응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5,274가구에 소화기 5,283개, 감지기 5,646개를 설치 및 보급을 하였다. 이와 같은 주택용소방시설로 관내 주택화재저감 사례가 있었다. 2021년 4월 동래구 사직동에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려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았고, 8월에는 이웃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리는 소리를 듣고 119에 즉각 신고를 한 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여 이웃주민의 생명을 구했다. 2022년에도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  우리가족과 이웃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까운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입 및 배송이 가능하다, 코로나로 인하여 설 명절에 찾아뵙지 못하는 부모님과 친지 및 이웃주민들에게 안전을 담아 안심을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22년 임인년 주택용소방시설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