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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소방서(서장 배기수)는 동래구 복천로 41번길 일대에서 “2021년 복천동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관내 3년간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13.5%(111건), 사상자는 20%(2명) 발생하였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86%(19,085세대) 보급 완료한 현재 21.8.4.(수) 동래구 사직동 단독주택 화재 시 경보기가 작동하는 등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여 화재를 막은 사례도 7건 있었다.
□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택과 빌라 밀집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소방차 도착 전 가구별 세대주 스스로 안전관리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구청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래구청 도시안전과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받아 진행하였다.
□ 주요 내용으로는 ▲ 재난취약지역 기초소방시설 전달,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시연 및 사용법 교육, ▲ 독거노인 및 장애인 거주세대 등 가스타이머 설치 및 교육, ▲ 전기화재대비 분전반 소화패치 보급 등이다.
□ 배기수 동래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민의 자율 화재 예방 의식과 함께 주민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능력을 배양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적극 노력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