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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리 가족이 사는 아파트, 화재에 안전한가 !

부서명
방호조사과
전화번호
051-760-3072,3079
작성자
이재홍
작성일
2022-08-05
조회수
1627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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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부산소방재난본부.. 2022년 상반기 화재통계 분석
내용

우리 가족이 사는 아파트, 화재에 안전한가 ! 

 

◈ 부산소방, 2022년 상반기 화재통계 분석 및 대피 요령 등 보도 

 

 

□ 부산시 주거실태조사에 의하면 부산시민의 아파트 거주율이 상당히 높은 것(46.1%)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런 추세와 더불어 2022년 상반기 화재통계 분석결과 아파트(주거시설)에서의 화재 발생빈도 및  인명, 재산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 부산소방재본부(본부장 이상규)에 따르면 “지난 6월 새벽에도 해운대구 소재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올해 7월까지 화재로 인한 전체 사망자(17명) 중 공동주택에서 8명이나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시민들께서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평소 화재 대비책을 숙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려면 아파트에 설치된 소방시설(스프링클 러설비, 옥내소화전, 소화기)의 위치 및 사용법, 화재시 연기확산을 막아 생명을 지켜주는 방화문은 잘 닫혀 있는지, 관리실 직원들은  소방교육을 잘하고 계시는지 등 내가 사는 아파트에 준비된 화재 대비책들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 불이 나면 제일 먼저 119에 신고하고 자신의 위치가 옥상과 가깝다면 위쪽, 지상과 가깝다면 아래쪽으로 대피해야 한다. 화재로 전원이 차단되면 승강기가 멈추고 연기가 실내에 가득 차 위험 할 수 있으므로 대피시 비상계단을 이용해야 하고, 또한 불이 난 곳의 위치에 따라 현관으로 탈출이 어려워 집안에 고립되는 경우를 대비해 우리집 대피로 및 대피공간은 어디에 있는지 사전에 알아 둬야한다.

 

□ 화재가 발생 했을 때 초기대응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사실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이다. 특히,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7월과 8월에 에어컨 실외기 과열등으로 인한 화재가 집중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실외기, 전기, 가스등 우리 집 화재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화기 취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박희곤 화재조사계장은“푹푹찌는 폭염에 에어컨 등은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지만, 자칫 관리나 관심 부족으로 인해 한 순간에 삶터가 잿더미가 되는 것을 넘어 사랑하는 가족들의 생명까지도 앗아갈 수 있는 만큼 평소 화재예방에 시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