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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관련 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 “부울경 한마음으로 김해신공항 반대!”

부서명
공항기획과
전화번호
051-888-4572
작성자
곽혜정
작성일
2019-03-17
조회수
818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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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문승욱 경남경제부지사, 박재호 국회의원 공동성명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김해신공항 반대 입장 밝혀
내용

3월 17(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문승욱 경남경제부지사와 박재호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관문공항 관련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부울경 시도지사는 이날 모두발언 후 “제2의 4대강사업, 김해신공항은 막아야 합니다”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이다. 

 

박재호 의원 

 

: 4대강 사업처럼 잘못된 정책은 초기에 바꿔야 한다. 황교안 당대표가 김해신공항이 합의된 사항이므로 계속 추진되어야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번 발언이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무지라 생각하며, 무엇보다 본인이 총리 시절 결정된 것이기에 잘못된 결정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지극히 정치적 발언이라 생각한다.

 

2016년 6월 21일 ADPI 용역 책임자 장마리슈발리에 는 김해신공항 후보지가 선정되었을때 법적 정치적 후폭풍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발언했다. 국가 백년지대계를 위해 세금을 투자하는 만큼 김해신공항 사업은 더이상 진행되어서는 안된다. 정치적 결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김해신공항 에 약 7조원이라는 돈이 들어가면 안된다.

 

 

 

오거돈 시장 

 

: 부울경 800 시도민의 절박한 마음을 대신 전하자고 이 자리에 섰다. 오늘 이자리에 당연히 함께 해야할 김경수 도지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몸은 비록 함께 못하지만 마음과 뜻은 여기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제대로된 동남권 관문공항위해 달려가고 있다 믿는다. 수차례 밝혔지만 저는 김 지사를 믿는다.

 

동님권 관문공항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여야도, 보수도 진보도 있을 수 없다. 다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을 뿐이라는 점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한다. 이 문제를 두고 부산지역 야당의원들과도 심도깊은 논의를 하였으며 상대적으로 공감하는 분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역의 야당의원들도 함께 해주리라 믿는다.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단호히 거부한다. 이것은 국민에 대한 책임이 아니다. 국무총리실로 조속히 이관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 대안을 찾을 수 있기를 촉구한다.

 

송철호 울산시장  

 

: 울산광역시장으로서 부울경 상생협의를 같이하는 입장에서 세 도시가 함께 이용하게 될 공항 문제에 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김해신공항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 하는데 참여했고, 그 검증 결과 김해신공항이 문제가 많다 결론에 다다랐다. 함께 참여하고 문제점 시정도 함께 참여하곘다.

 

문승욱 경상남도 부지사 

 

: 김경수 지사 권한대행을 대신하여 참석했다. 김 지사께서 늘 강조하던대로 공항건설은 수조원이 들어가는 국가 백년대계이다.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검증단 최종결과를 토대로 중앙부처의 판단을 요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