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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부소방서는 최근 남부소방서 대강당에서 부산에서 처음으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는 대학생들의 사회활동 참여확대와 지역사회 사랑과 봉사이념을 실천하고 다함께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고자 올해 9월부터 모집, 면접, 교육 등 절차를 거쳐 이날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에 임명되는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은 부경대학교 소방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소방관련 전문성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춘 학생 27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은 앞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활동보조 뿐아니라,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국제행사 시 통역요원, 각급 학교 교육요원, 화재예방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대원 중 김재현(4학년) 대원은 "평소 존경하는 소방대원을 도울 수 있고, 대학생으로서 지역사회 기여할 수 있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활동하게 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현 시대 상황에 맞춰 다양한 활동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에 맞춰 안전과 통합의 사회달성과 부산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