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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 중부소방서, 대형 모형 소화기 전시 등 "소화기 중요성" 홍보

부서명
직속기관>중부소방서>예방안전과
전화번호
051-760-4162
작성자
최민아
작성일
2016-12-22
조회수
207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21일 부터 3일간 부산역 등에서 "소화기 중요성" 캠페인 실시
내용

 

▲ 부산 중부소방서가 자체 제작한 대형 모형소화기(2.0m×0.6m)를 전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제공=중부소방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부소방서는 21일 부산역 대합실에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여해 '소화기 중요성'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앞, 23일 오후 2시에는 트리축제가 있는 광복동 와이즈파크 앞에서 연속해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역할을 하는 소화기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알려 시민 안전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높이 2m, 폭 0.6m의 대형 모형소화기를 전시하고, 옆에는 스탠드형 이동용 모니터를 함께 설치해 소화기 사용법 영상 등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석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소화기 사용법 리플릿과 티슈를 나눠주며, 소화기 작동법과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 두기, 보이는 곳에 소화기 두기 등을 중점 홍보했다.

3일간의 캠페인 일정이 끝나면 대형 모형 소화기는 간선도로 상에 위치해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는 중부소방서 청사 입구에 전시될 예정이다.

실제로 올해 2월 18일 새벽 1시 42분 사하구 괴정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웃 주민이 아파트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기도 했다.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않았다면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중부소방서 안전지도담당은 "소화기가 비치돼 있더라도 구석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반드시 잘 보이는 곳에 두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