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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소방서 소방2정대 신청사 개청”
◈ 소방2정대, 소방정 계류장과의 거리가 멀고 업무공간이 부족한 기존 청사(감천1동 759-13번지)를 신청사(감천1동 441-15번지)로 이전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출동업무 수행 ◈ 신청사 개청식은 7.26 10:00 유관기관장 및 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부산항만소방서(서장 류화열)는 기존의 사하구 감천항 배후도로 내(감천1동 75913번지)에 위치한 소방2정대 청사가 가설건축물로 노후하고 업무공간이 부족하여, 감천항 행정선 부두 내(감천1동 44115번지) 신청사를 건립하여 청사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26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방2정대 신청사 개청식은 7월 26일 오전 10시에 이상호 영도구 시의원을 비롯한 국가정보원 감천분실장 등 6개 유관기관장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하고 신청사 업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소방2정대는 남항방파제를 기점으로 한 남외항에서 부산 신항에 이르는 전 해상을 관할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해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4개의 항구(남항, 감천항, 다대포항, 신항)가 위치해 대규모의 수출입 물동량과 여객 수송을 처리하는 장소이며, 대형 조선소 및 선박수리업체 등이 산재해 있어 화재 등 각종 해상 재난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최근 5년간 소방2정대는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소방1정대와 함께 400여건이 넘는 선박화재 및 각종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해양도시 부산의 해상안전지키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역할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소방2정대 신청사는 감천항 행정선 부두 내 180㎡의 부지에 2층 건물로 지어져 7월 14일 완공되었다. 직원 18명에 소방정 1척으로 각종 화재 및 구조·구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구 청사는 가설건축물로써 훼손이 심하고 계류장과의 거리도 멀어 원활한 출동업무에 제약이 많았지만, 신청사 이전 개청으로 업무효율성 및 근무여건 개성으로 현장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소방서 류화열 서장은 “해상 안전도시 부산에 걸맞는 한 발 앞선 현장대응과 시민 밀착 예방행정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천항 배후도로변 구청사 |
| 감천항 행정선 부두 내 신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