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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운대소방서에 날아든 초등학생들의 손 편지

부서명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4691
작성자
고봉영
작성일
2017-02-15
조회수
432
공공누리
부제목
해운대초등학교 6학년 72명의 러브레터
내용

해운대소방서(서장 이종환)에 초등학생들의 따뜻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72장의 예쁜 손편지를 전해 받았다고 밝혔다.

출동 후 지친몸을 이끌고 사무실로 복귀한 소방대원들은 책상 위에 놓여있는 해운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편지를 보고 피로감을 날려버렸다.

이날 해운대소방서로 도착한 손편지는 모두 72장으로 초등학생들의 작고 예쁜 손으로 정성스럽게 적은 글과 사랑스러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삐뚤삐뚤 한자 한자 꼭꼭 눌러쓴 편지에는 매일매일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119를 부를 일이 생긴다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목숨을 바쳐 구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장난전화하는 모습을 보면 하지 말라고 확실히 말하겠습니다등 초등학생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했다.

편지를 받은 소방서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정말 큰 감동의 선물을 받았다며 특히 소방관님들은 겁이 없는게 아니라 그 겁을 용기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시는 거라고 생각해요라는 내용을 보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더 힘차게 노력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지킴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